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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 친구의 죽음.....
방경애 2012-02-09 추천 2 댓글 0 조회 728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를 쓰렵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중...
친구의 부음 소식을  문자로 받았습니다.
잘 못 본것 같아 다시 확인해 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입에서는
아버지! 불쌍한 영혼 인도 해주옵소서

저와 동갑나기인데 처녀때는 교회를 다니다가결혼과 동시에
신랑이 불교를  절실히 믿고 있어서 불교를  믿었답니다.
교회라고하면 거부반응 너무나 심해 가정평화를 위하여....

저를  찿아온것이 작년 12월 초순이였어요.
목디스크 수술을 했는데 마음적으로 우울증이 심하게 온것같았답니다. 죽고싶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울면서 계속하더라구요.ㅠㅠㅠ

저는 우리교회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제가 불면증 있는것도 알고 있는지라 복 받아 잠을  잘 잔다는 이야기도 해주고 말씀시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답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하라>
말씀시인하라고 했더니 잠이 안와 시인했더니 너무나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벼워졌다면서 문자를 주어  저도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답니다.

계수기를 구입해놓고 선물하려고  여러번 문자와 전화를 했지만
만날수가 없었어요.
집으로  갈려하면 신랑이 계시고 아니면 친구가 병원에 있다하고

눈도 많이 와서 저도 친구도 눈핑계로 못 만나구,,,,,,
이렇게 허무하게 떠날 줄 알았다면 기어서라도 친구를 만나러갈걸.

신랑 안계신 날로 나와 교회가자고했을때  그리도 좋아했는데.....
<마음속으론 언제나 하나님생각을 하고있었답니다>

제가 잘못이 너무 많습니다.
회개합니다.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것이 너무도 후회스럽습니다.

책상 서랍 안 이쁜 포장지속에 있는 계수기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후회 하는 일은 다시는 하지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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