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식히기 위해 조촐한 짐을 꾸려 집을 떠났죠
부모님을 평상시 모시지 못하고 죄송스런 마음도 있기도 하던 중에 휴가란 핑계로 함께 동행을 하였습니다
떠나는 차 속에서 당신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다고..가지않아도 괜찮으시다고..
그러나 그 말씀은 기쁘신 마음을 다르게 표현하신 것임을 알기까지는 불과 얼마되지않았습니다.
달리는 차 속에서 기분이 너무 좋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것이었습니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후사경으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
그리고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저렇게 기뻐하시는데 바쁘다는 핑계만....
효도 쉽죠 . 그런데 우리들 효도 잘 못해드립니다.
당신들은 큰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단지 당신 주위에서 행복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사는 자식들 모습 그 자체가 효도가 아닐까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도 좋지만 한번 쯤 뒤돌아서 소외된 부모님은 없는지 확인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주일에 목사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남을 기쁨으로 받아드릴수 있는 우리의 마음 가짐과 항상 말씀을 시인하여 1000배의 복이 넘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시다.
글구요 교회 홈페이지에 자주 오셔서 글 남기는 것도 큰 사역이 됩니다.
자주 방문 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세요 재미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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