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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 하나님의 것입니다.
권효선 2012-02-09 추천 2 댓글 0 조회 552
할렐루야 !! 하나님의 은혜로   잘 못 살았던 삶을 치유 받게 하시고  나를 고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치유 받는 중에 하나님은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셨는데 특히 자녀들을 대하는 내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예전에도 내가 참 부족한 엄마 인것을 인정하고 살았고 아이들 한테 미안한 부분도 있었지만 .........
하나님은 나를 철저히 회개케 하기위해 나의 모든 쓰레기 같은 부분을 다 드러 내셨고 보게 하셨습니다.
내 입장에서 볼때는 미안한 정도 였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니 엄마로서의 내모습은  너무도 잔인했습니다. 

가장 사랑 해주고  보호 해주고 위로해 주고 방패가 되어 주어야 할 엄마가 상처 주고 괴로움을 안겨 주는, 힘들고 아플때 더 약을 올리고 짜증나게 하는 존재였더라구요. 내가 ! 가족인 내가...... 엄마인 내가.... 

 아이들이 왜 아픈지 ! 무엇 때문인지 나는 몰랐습니다. 
위로가 필요한 딸에게 항~~상 명령!
마음이 아픈 아들에게 너는 왜그래! 왜 그것 밖에 안돼 !!  너는 왜 맨날 그 모양이야!

돌아보니,  울고있는 딸을 한번도 안아 준 적이 없었어요. 딸의 마음에 한번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어요.
아들이 학교 가기 싫어 할때 한번도 왜 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어보지 못했어요.무조건 협박하고 때리고 야단만 쳤어요. 아들이 무섭다고 그러면 너느 뭐가 무섭냐고 윽박 질렀어요. 아들이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다는데 나는 전혀  몰랐어요. 왜 그런지 ! 무슨 상처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한 집에 살고 한 솥밥을 먹으며 수 년을 같이 사는데도 내가 내 자식 이렇게 모르고 살았구나 ........... 니의 모습에 나도 기가 막혔습니다.

 늘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윽박지르고  야단, 명령, 때리기 까지.......그리곤 부모라는 이름으로 감히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행복한 줄 알아!!  부모 잘 만난 줄 알고  감사해 "교~ 만하게 말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복은 "  내가 낳은 내새끼 내것인 줄 알았는데 내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계획과 섭리로 이 땅에 보내신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잠깐 내게  위탁 맡겨 주신  귀한 하나님의 자녀였습니다." 

 이제는 내맘대로 판단하고 정죄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명령 하고 윽박 지르기 안할려구요.  엄마 뜻에,
 엄마의 계획에  맞추라고 무조건 강요 안 할려구요.

 사랑하는 아들, 사랑하는 딸! 
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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