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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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십자가 중에
이영민 2012-01-25 추천 0 댓글 0 조회 134

불 켜진 병원십자도, 잘난 듯 약국의 대문도
적십자사 혈액원도..

앰블랜스 기세좋게 길 복판을 쌩쌩 달려도

생명을 죽이고 살리는 일
두 토막 포개진 능력이 큰 역사 이룬다

나무가 희귀한 유대 땅

어디서 구했을까
그 전날 밤에 여섯 토막을


오래 전 예언의 말씀 이루려고
저주의 나무에 매달렸던 붉은 피로 얼룩진 십자가
이 사건이 없었다면 어떤 세상일까

곳곳에 우뚝 선 종탑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모세 장대 구리뱀을 눈 감은 백성들이다
현세와 내세를 연결하는 현수교가
의미없구나

멸망 자에겐 미련하여도
 구원을 얻은 우리에겐 하나님의 능력이라
나를 살린 생명의 주인


눈물과 땀에 젖은 그 녹슨 십자가라도

나는 붙들리라
죽도록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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